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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반한 농심 최애 과자는 '이것'…"과일 바나나랑은 특별히 달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한 블랙핑크 제니. [ⓒ유튜브]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글로벌 스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 과자가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최근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해 한국 과자를 소개하며, 자신의 최애 과자로 농심 '바나나킥'을 꼽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니는 "한국에서는 모두가 좋아하는 클래식한 과자들이다"라며 '새우깡'과 '고래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걸 가장 얘기하고 싶다. 이게 가장 좋아하는 과자다. 바나나킥"이라고 소개했다.

제니퍼 허드슨이 이건 바나나맛이냐고 묻자, 제니는 "생각하는 과일 바나나랑은 다른 특별한 맛"이라며 바나나킥만의 독특한 맛을 강조했다. 허드슨이 직접 맛을 본 뒤 "다르긴 하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자, 제니는 바나나킥 특유의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을 강조했다.

[ⓒ농심 인스타그램]

팬들은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역시 제니의 입맛은 남다르다", "나도 바나나킥 먹고 싶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의 농심 과자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얼마 전 로제 역시 한 유튜브 채널에서 "매운 새우깡을 정말 좋아한다"고 밝히며, 중독적인 매운맛을 극찬한 바 있다.

이에 농심은 공식 SNS를 통해 바나나킥과 매운 새우깡이 토크쇼에 직접 출연한 듯한 연출의 게시물을 올리며 재치 있게 반응했다. 바나나킥과 매운 새우깡이 마치 월드스타가 된 듯한 이 게시물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바나나킥이 국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점차 해외에서도 소개되고 있는 것 같다"며 "대표 제품인 새우깡과 더불어 더 많은 농심 스낵 브랜드가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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