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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딥시크 쇼크, 한국 AI 골드타임 잡아라…19일 'AX 발전 포럼' 출범

디지털데일리·최형두·조인철·이해민 의원실과 공동 주최

지난달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내놓은 '딥시크(Deepseek)'가 전세계 AI 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저렴한 개발 비용으로 높은 성능을 내는 딥시크의 등장으로 미국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폭락하는 등 AI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사실상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AI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됐다는 보는 시각이 팽배합니다.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된 'AI 행동 정상회의'에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AI 분야에 1090억유로(한화로 약 163조원)를 투자하고, AI 스타트업 규제 개혁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AI 경쟁이 국가대항전 양상을 띠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도 국가 차원의 과감한 투자와 인재 양성, 규제개혁에 대한 전략을 서둘러야 합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낙오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은 디지털데일리는 <AX발전포럼>을 출범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한국 AI 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AX발전포럼 출범식과 정책토론회는 오는 2월1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딥시크 쇼크: 2025 한국 골든타임 확보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포럼에선 한국의 AI 발전 현황을 조명하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한국이 갖는 강점과 도전 과제를 살펴볼 것입니다. 또한, 한국의 AI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최형두·조인철·이해민 의원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유관부처와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 상황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합니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의 위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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