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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템] 레노버, 온디바이스AI 태블릿 ‘요가 탭 플러스 AI’ 출시

레노버 요가 탭 플러스 AI [사진=레노버]
레노버 요가 탭 플러스 AI [사진=레노버]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한국레노버(대표 신규식)는 온디바이스 AI 태블릿 ‘요가 탭 플러스 AI(Yoga Tab Plus AI)’를 국내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14 운영체계(OS)를 지원하는 요가 탭 플러스 AI는 사용자 개인에게 맞춤화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각종 문서, 창작, 엔터테인먼트 작업에 탁월한 성능을 갖췄다.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와 45W 급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10,200mAh 배터리 용량을 탑재했다.

요가 탭 플러스 AI는 메타 라마 3 (Llama 3)의 로컬 LLM 기반으로 구축된 레노버 프리미엄 온디바이스 AI 비서 ‘레노버 AI 나우(Lenovo AI Now)’를 탑재했다.

레노버 AI 나우는 문서 요약, 지식 기반 검색, 워크플로우 지원 등의 작업을 자연어로 처리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를 디바이스에 저장 및 처리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실시간 AI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간단한 타이핑으로 필요한 문서를 찾는 것은 물론 AI가 제공하는 제안 및 요약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보안 처리 장치(SPU)와 암호화된 생체 인식으로 사용자만 접근 가능하다.

레노버 AI 나우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레노버 스마트 커넥트(Lenovo Smart Connect)’ 앱은 PC 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연동을 지원한다. 스마트 클립보드 기능을 활용하면 텍스트 또는 이미지를 복사에 다른 디바이스로 손쉽게 옮길 수 있다.

‘레노버 AI 노트(Lenovo AI Note)’는 연속 쓰기 및 다시 쓰기 기능을 지원한다. 40개 이상의 다국어를 기반으로 한 트랜스크립션 기능은 음성과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번역해준다.

12.7인치 3K 퓨어사이트 프로 (PureSight Pro) 디스플레이는 144Hz 화면 재생률과 최대 9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DCI-P3을 지원, 델타E 값 1 미만(ΔE<1)으로 낮은 오차 범위를 보인다.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TUV 인증을 통과했다. 하만카돈(Harman-Kardon),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프리미엄 사운드를 지원하는 6개의 스피커가 배치됐다. 4개의 SLS 서브 우퍼 스피커는 음향 왜곡을 낮춰준다.

‘레노버 탭 펜 프로(Lenovo Tab Pen Pro)’와 ‘레노버 투인원 키보드 팩(Lenovo 2-in-1 Keyboard Pack)’을 기본 구성에 포함했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사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 1년간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와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어도비 익스프레스 프리미엄(Adobe Express Premium)과 어도비 라이트룸(Lightroom)의 2개월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요가 프로 마우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요가 탭 플러스 AI는 레노버의 기술 혁신이 집약된 레노버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기반 태블릿으로, 언제 어디서든 강력한 AI 성능을 활용해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다”며,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다양한 AI 기능으로 스마트한 사용 경험과 함께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요가 탭 플러스 AI의 국내 출시 공식 소비자가는 기본 모델 기준 7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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