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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 꿈 이룬 LG CNS…현신균 대표 “글로벌 AX 전문기업 지켜봐달라”

현신균 LG CNS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 LG CNS]
현신균 LG CNS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 LG CNS]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글로벌 ‘AX(AI전환)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LG CNS의 미래를 함께 지켜봐 주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LG CNS가 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가운데 현신균 LG CNS 대표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코스피 상장 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LG CNS는 창립 38년 만에 코스피에 입성했으며,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혁신산업 분야 투자와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LG CNS는 지난 약 40년간 IT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해온 대한민국 대표 ‘DX·AX 전문기업’”이라며 “전통적 IT서비스 영역 뿐 아니라 AI와 클라우드, 스마트엔지니어링 등 새로운 기술 영역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해 왔다”고 진단했다.

이어 “LG CNS는 대한민국 DX를 선도하는 기업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아우르는 ‘AX 컴퍼니’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며 “상장이라는 새로운 모멘텀을 발판 삼아 고객가치를 혁 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확보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AI 기술을 가장 빠르고 적절하게 제공하는 ‘AX전문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한편, LG CNS는 이날 공모가(6만1900원) 대비 종가 수익률이 9.85% 급락한 5만5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5조406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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