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시프트업이 자사 대표 육성 시뮬레이션 ‘승리의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중국 서비스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본격화했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이날 중국에서 니케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시프트업은 작년 10월 판호(허가증)를 발급받은 뒤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니케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니케는 이날 오후 2시40분 기준 사전 예약자 10만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니케는 시프트업이 지난 2022년 11월 출시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와 뛰어난 일러스트, 삼인칭 슈팅 게임(TPS) 장르로서의 쾌감 등 뛰어난 게임성을 기반으로 국내와 일본, 북미 등지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출시 후 2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4500만건을 돌파하고, 작년 기준 누적 매출 1조5000억원을 거뒀다.
중국은 두터운 서브컬처 게임 팬덤을 보유한 시장이라, 니케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니케가 연착륙하면 시프트업 성장세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니케에 대해 “중국 최대 퍼블리셔 텐센트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예상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사전 지표를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니케가 중국에서 일 평균 10억원을 벌어들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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