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로 금융권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신한금융지주가 후폭풍 차단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이 해외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 콜 등 실시간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정치권발 리스크에 관한 투자자의 우려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네트워크(20개국 250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금융시스템 회복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신한금융 측은 급변하는 시장 변동성을 관리하고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유동성 리스크를 포함, 리스크 전반에 대한 선제적 모니터링과 함께 그룹의 재무 펀더맨털의 안정성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환경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시나리오별 계획을 수립했다"며 "또 대응 전략을 마련해 시장 충격에 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신한금융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은 안정적인 밸류업 프로그램 지속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투자자들과 약속한 시장 신뢰를 지키고 대외 신인도를 유지하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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