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2021년 공개한 오징어게임은 3억3000만뷰를 넘어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단순히 기록을 세우는 데 그치지 않았고, 글로벌 콘텐츠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9일 김민영 넷플릭스 아태(아시아·태평양)지역 콘텐츠 부문 VP는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인 흥행과 화제를 몰고 왔던 만큼 오는 26일 전 세계 공개되는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치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민영 VP는 "오징어 게임은 단순히 히트작을 넘어서 전 세계적인 사회 문화적 현상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 작품은 인간 본성, 사회적 역학, 생존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다양한 관객을 하나로 묶는 이야기의 힘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 모든 것은 황동혁 감독님의 탁월한 비전과 그리고 그 비전을 생생하게 구현해낸 채경선 미술 감독님, 정재일 음악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과 배우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저희는 처음 이 작품을 접한 순간부터 그 비전의 확신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오징어게임은 출시 후 조회 수 3억3000만뷰를 기록하는 한편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 최초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비롯해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제28회 미국 배우 조합상,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외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김민영 VP는 "오징어게임은 한국의 창의성, 그리고 뛰어난 제작진과 배우들이 가진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했고, 그 결과 비영어권 시리즈 최초로 골든 글로브와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의 무려 80% 이상이 한국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는데 이는 앞서 잘 다져졌던 한류의 인기 위에 훌륭한 작품들이 연이은 성공이 한국 콘텐츠의 저변을 넓히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민영 VP와 함께 참석한 마리안 리 넷플릭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넷플릭스에서 독특한 한국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시즌2 예고편을 공개했을 때 올해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고 유튜브애서 글로벌 트렌드 1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 2차 캐릭터 포스터와 3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는 한편 서울 DDP에서 제작발표회와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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