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베스핀글로벌은 자사 미국 법인이 2024년 10월 누적 기준 5860만달러(약 832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0%에 이르는 성장률로, 회사는 이에 따라 연간 매출이 약 7000만달러(약 994억원)로 1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스핀글로벌 미국(Bespin Global US)은 지난 2021년 북미 시장 첫 진출 이후 매년 가파르게 성장, 진출 3년 만인 올해 1000억원 가까이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베스핀글로벌 미국은 고도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저스엔터테인먼트(Caesars Entertainment), 애드본커머스(AdVon Commerce), 나일라스(Nylas) 등 미국 현지의 다양한 산업 고객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으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금융, 헬스케어,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신규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고객 수도 지난해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미국 법인의 인력도 15% 확충할 수 있었다. 또한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등 15개 주요 주에서 현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면서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 기업들이 더욱 신속하고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의 김써니 글로벌 대표는 “우리의 성장은 현지 인력 확대와 차세대 AI 솔루션의 강화,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최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를 맞아 기업의 성공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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