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위치한 자신의 모교인 하워드 대학교에서 대선 패배를 인정하는 연설에 나섰다.
해리스 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은 선거에서 패배했을 때 결과를 수용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 선거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와의 통화에서 그의 승리를 축하하고,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날 연설에는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과 백악관 고위 보좌관, 수천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유, 기회, 공정성을 위한 싸움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 대부분에서 승리하며 선거인단 292명을 확보, 해리스 부통령의 224명을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또한, 공화당은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며 의회 권력도 장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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