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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레이더] 검거율 꼴지 강력반 성장기, 디즈니+ '강매강'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디지털데일리가 여러분을 위해 주말에 볼 만한 OTT추천작을 준비했습니다.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왓챠 등 국내외 주요 OTT의 숨은 보석 같은 콘텐츠들을 엄선했습니다. 이번 휴일 정주행 해보는 건 어떨까요? <편집자 주>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강력하진 않아도 매력적인 강력반 '강매강'이 지난 11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디즈니+-강매강

디즈니+ 오리지널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코믹 범죄 수사물입니다. 검거율 꼴찌 송원서 강력 2팀은 잠복수사 실패 후 반장이 쫓겨나고 사무실도 폐업한 어린이집으로 이전되는 위기를 겪는데요.

[ⓒ 디즈니코리아]
[ⓒ 디즈니코리아]


그런 강력 2팀 앞에 나타난 새로운 반장 '동방유빈(김동욱 분)'이 나타납니다. 강력 2팀원들은 처음엔 유빈에게 의구심을 갖지만, 함께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을 쌓아가는데요. 무중력(박지환 분), 정정환(서현우 분), 서민서(박세완 분), 장탄식(이승우 분) 등 송원서 강력 2팀은 유빈과 진정한 원팀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스튜디오S,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초록뱀미디어 등이 공동 제작한 강매강은 총 20부작으로 편성돼 다소 긴 호흡을 이어가는데요.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 등 강력 2팀을 중심으로 한 환장의 케미스트리와 에피소드별 사건을 통해 지루함을 타파한다는 계획입니다.

◆넷플릭스-무도실무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 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 분)'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 넷플릭스]
[ⓒ 넷플릭스]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스물'에 출연했던 김우빈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의 무도 실력을 갖춘 에너지 넘치는 청년 이정도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영화 '서울의 봄',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김성균은 무도실무관과 2인 1조로 움직이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 역으로 분해 김우빈과 케미스트리를 선보입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영화 '청년경찰'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의 리얼한 타격액션도 만나볼 수 있는 무도실무관을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시죠.

◆티빙-우씨왕후 Part2

지난 1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파트2는 왕후 '우희(전종서 분)'와 반대 세력들이 고구려의 왕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에 불을 붙이며 본격적인 대립 구조를 형성했는데요.

[ⓒ 티빙]
[ⓒ 티빙]


앞서 우희는 왕위를 노리는 셋째 왕자 '고발기(이수혁 분)'와 흰호랑이족의 공격에 직접 맞서며 무사히 넷째 왕자 '고연우(강영석 분)'의 영토에 도착하게 됩니다. 흰호랑이족의 공세와 왕후가 되겠다는 욕심에 눈이 먼 태시녀 '우순(정유미 분)'의 배신까지 더해지며 위기가 이어졌지만 왕달의 대모달 '무골(박지환 분)'의 호위와 지원을 통해 우희는 극적으로 고연우와 함께 궁으로 돌아옵니다.

각자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각 세력들의 모습으로 진한 여운을 남긴 우씨왕후는 인물들 사이 팽팽한 권력 구도를 촘촘하게 그려내며 8부작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에 벌어지는 왕후와 각 부족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담아낸 우씨왕후는 티빙에서 전편 감상 가능합니다.

◆웨이브-[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레전드 로맨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돌아왔습니다. 웨이브는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를 선택했는데요.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16부작에서 8부작 OTT 시리즈로 재탄생된 내 이름은 김삼순은 본 방송 당시 시청률 50%를 돌파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의 경우 원작을 만든 김윤철 감독과 주요 스태프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는데요.

[ⓒ 웨이브]
[ⓒ 웨이브]


일도 사랑도 주체적으로 쟁취하는 '김삼순(김선아 분)'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현진헌(현빈 분)' 외에도 '유희진(정려원 분)', '헨리(다니엘 헤니 분)' 등 다양한 배우들의 풋풋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와 더불어 그때 그시절을 주름잡은 로맨스 드라마 '궁', '풀하우스', '커피프린스 1호점'도 4K로 선명해진 화질, 음질로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입니다. '우리 동네 밥집 사장님과 미슐랭 스타 셰프가 맛으로만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흑백요리사는 정답이 없는 맛의 세계에서 80명의 무명과 20명의 유명 요리사들이 계급의 자존심을 걸고 잔혹한 요리 대결을 펼칩니다.

[ⓒ 넷플릭스]
[ⓒ 넷플릭스]


여기에 다양한 예능과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국민 요리 멘토'로 자리잡은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셰프인 안성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끄는데요. 음악 예능 '싱어게인', '슈가맨' 등을 만든 제작진이 모여 기존 요리 서바이벌에서 벗어난 새로운 미션과 파격적인 룰을 도입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잔혹한 요리 계급 전쟁을 보여줄 흑백요리사는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왓챠-라이트하우스

지난 14일 왓챠에서 공개된 흑백 호러 영화 '라이트하우스'는 외딴섬의 등대에서 등대지기가 겪는 공포스러운 일을 그려냅니다. 1890년대, 뉴잉글랜드에 있는 섬에 도착한 이프레임은 선배 토마스와 함께 동떨어진 섬의 등대를 지키게 되고, 고독과 외로움에 시달리는 두 사람은 정신을 잃고 끔찍한 악몽으로부터 위협을 받는데요.

[ⓒ 왓챠]
[ⓒ 왓챠]


'더 위치'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연출작으로, 로버트 패틴슨과 윌렘 데포 등이 출연합니다. 제40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남우주연상 수상작인 라이트하우스는 봉준호 감독의 추천작으로도 유명한데요. 흑백의 감성으로 중무장한 라이트하우스를 왓챠에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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