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한종희, 이하 KEA)는 6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프리미엄 한국관을 구성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유망 중소·스타트업 20개사를 선발해 구성한 것이다.
프리미엄 한국관에서는 AI솔루션, 스마트홈, 지속가능성, 디지털 헬스 분야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외에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한국그린데이터는 AI 기반 탄소 관리 플랫폼 'Green OS'를 선보인다. 이호준 대표는 8일에 개최되는 'Innovation Summit(IFA NEXT Dream Stage);에서 글로벌 바이어와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시연한다.
임팩티브AI는 탑티어 레벨의 박사급 AI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기업이다. 수요·판매량·소요량·선호도 예측을 통해 재고 손실을 줄이고 영업이익을 높이는 것에 도움을 주는 AI 예측 솔루션 '딥플로우'를 선보인다.
리빌더에이아이는 일반인도 스마트폰만으로 손쉽게 현실의 제품과 공간을 3D로 변환할 수 있는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공개한다.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해당 플랫폼은 공간 컴퓨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3D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옴전자는 순수한 물을 매개로 정전 분무 기술을 적용한 공기살균탈취기를 선보인다. 실내 공기 중의 냄새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대장균 및 폐렴균 등의 유해 세균을 비활성화하는 특허 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프리미엄 한국관에서는 참가업체들이 PR SHOW를 통해 자사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KEA 관계자는 "한국이 IFA NEXT 공식 혁신 파트너 국가로 선정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혁신 기술이 유럽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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