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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축하카드로 안부 인사 전하세요"

신규 우체국 축하카드(일반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신규 우체국 축하카드(일반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우체국 축하카드 신규 상품을 다음달 2일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축하카드는 고급형 4종, 일반형 8종으로 총 12종의 새로운 디자인이 담겼다. 일반형은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젊은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해 새롭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담겼다. 고급형의 경우 다양한 인쇄기법과 후가공으로 고급스럽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고급형(4종)의 가격은 2500원, 일반형(8종)의 가격은 1800원으로 책정됐으며 인터넷우체국 및 우체국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판매가격에 우편요금이 포함돼 있어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 축하카드의 장점은 온라인으로 바로 접수 및 발송할 수 있고, 메시지를 카드 속지에 인쇄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형의 경우, 별도 속지 없이 메시지가 카드에 직접 인쇄되는 방식이며 고급형 연하카드는 속지가 별도로 인쇄돼 있다.

부가적으로 예약 발송일(13개월 내)을 지정할 수 있어 지자체, 학교, 기관, 회사 등 직원 생일에 축하카드를 받을 수 있게 예약할 수 있다. 문화상품권 동봉(최대 20만원) 기능도 있어 보내는 사람의 정성과 마음까지 더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축하카드 신규 디자인을 통해 우리 국민이 서로의 정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생일, 승진, 영전, 기념일에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우체국 축하카드를 통해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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