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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차세대 네트워크 표준 ‘울트라 이더넷 컨소시엄’ 합류

[ⓒ 퓨어스토리지]
[ⓒ 퓨어스토리지]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데이터 스토리지 기업 퓨어스토리지가 ‘울트라 이더넷 컨소시엄(Ultra Ethernet Consortium, UEC)’에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UEC는 리눅스재단이 주관하는 이니셔티브다.

퓨어스토리지는 UEC 기술 표준을 정립하고 통합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더넷을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및 고성능컴퓨팅(HPC) 워크로드 성능을 최적화하는 미래형 호환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더넷은 낮은 총소유비용(TCO), 광범위한 상호운용성, 검증된 안정성 덕분에 데이터센터 내에서 점점 더 많이 채택되고 있다. 울트라 이더넷 표준이 진화함에 따라 기업들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배포, 혁신 촉진, 생산성 및 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해 기존 AI 및 HPC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AI 및 HPC 워크로드 가속화에 따라 울트라 이더넷 기반 AI 인프라는 작업 완료 시간을 단축시키고 반복 횟수를 증가시켜 모델 구축, 훈련 및 추론 속도를 높여준다. 이로 인해 혁신 시간, 시장 출시 시간, 인사이트 확보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제성과 효율성도 높인다. 더 빠른 컴퓨팅, 네트워크, 링크 속도와 낮은 지연 시간, 높은 네트워크 활용도를 통해 기업들에게 비용 효율적이고 관리하기 쉬운 이더넷 기반 스위치와 스토리지를 활용한 고성능 AI 및 HPC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인피니밴드(IB) 네트워크와 이더넷 네트워크 간의 선택권이 확대됨에 따라, 이더넷 네트워킹 투자를 도입 중인 AI 및 HPC 애플리케이션으로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마키 크란츠(Maciej Kranz) 퓨어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 부문 총괄은 "UEC에 합류하면서 퓨어스토리지는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분야 리더들과 함께 최첨단 AI 및 HPC 워크로드를 위한 새로운 울트라 이더넷 아키텍처 개발을 주도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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