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삼성화재가 청라 전기차 화재사고와 관련해 약 360건의 사고접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예상 피해액은 22억원 수준이지만 아직 확정 손해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상혁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전략팀장은 14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팀장은 "아직 화재의 원인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그에 따른 구상 절차도 같이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관련 매출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주행거리가 길어 사고 발생률이 높아, 전체적으로 손해율이 높은 차종"이라며 "그래서 내연기관 차량보다 한 1.4배 정도의 보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차종별로 사고율의 차이가 있어 이를 기반으로 차종별 포트폴리오도 우량화하는 방향으로 추진을 하고 있다"며 "손해율이 우량한 전기차 제조업체와도 제휴 등을 통해서 전체적인 포션을 늘려가는 전략을 같이 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LG헬로 송구영 대표이사 재선임…사업 수익성 개선 '총력'
2024-11-21 18:33:01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논란의 ‘퐁퐁남’ 공모전 탈락…네이버웹툰 공식 사과 “외부 자문위 마련할 것”
2024-11-22 14:23:57쏘카·네이버 모빌리티 동맹 순항…네이버로 유입된 쏘카 이용자 86%가 ‘신규’
2024-11-22 12: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