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다날 핀테크가 코베아그룹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블록체인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다날핀테크(대표 손경환)는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 코베아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를 토대로 다날핀테크는 코베아그룹 우즈베키스탄 가상자산 거래소와 협력해 현지 거래소 상장을 포함한 다양한 결제 사업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이를 통해 다날핀테크는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 기회를, 코베아그룹은 거래소 서비스 범위 확대를 통한 시점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코베아그룹은 우즈베키스탄 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라이선스를 획득한 한국 기업이다. 현지 최대 규모의 거래소인 우즈넥스(UzNEX)를 운영 중이다. 우주넥스는 우즈베키스탄 법정화폐로 거래가 가능한 유일한 거래소다. 우즈베키스탄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우즈카드(UzCard) 및 휴모카드(HumoCard), 우즈베키스탄 은행과 연동돼 신용카드 결제, 은행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등 편리한 거래를 제공한다.
다날핀테크는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 구축 가능성을 탐색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고려 중이다. 양사는 거래소 상장 후 현지 결제 모델을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은 앞으로 점진적으로 마련한다.
손경환 다날핀테크 대표는 “우즈베키스탄은 빠르게 성장하는 가상자산 시장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현지 결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겠다”며 “우즈베키스탄을 넘어 중앙아시아 전반으로 서비스 영향력이 확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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