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는 8일 열린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작 ‘붉은사막’에 대해 “최적화 작업을 거치면서 현재 개발이 마무리 단계다. ‘게임스컴’을 시작으로 마케팅 강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 대표는 “현장에서 약 30분 분량의 시연 빌드를 준비 중”이라며 “작년 ONL(오프닝나이트라이브)에서 3분짜리 영상을 공개하며 파트너사 마케팅에 집중했다면 이번엔 1시간 분량의 시연 영상도 준비하고 있다. 유저들이 영상을 통해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11월 국내 이용자들을 위해 지스타 시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허 대표는 “시중의 오픈월드 게임을 뛰어넘는 높은 자유도와 한차원 높은 게임성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완성도를 보여주려 한다”며 “AAA급 게임에 걸맞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출시 마지막까지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마케팅에 집중해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출시 일정은 하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다. 허 대표는 “출시 일정에 대한 가시성은 높아졌다. 자세한 일정은 하반기 마케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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