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로봇 가전 기업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 신제품 라인업 '디봇 T30S'을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생활 방식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봇 T30S 콤보 ▲디봇 T30S 프로 ▲디봇 T30S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디봇 T30S 콤보'는 로봇청소기와 핸디형 청소기, 두 청소기에 각각 포집된 오물이 한 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비워지는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모서리나 벽을 만나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물걸레가 바깥쪽으로 확장되는 트루엣지 기술과 21도 납작한 모 장착으로 브러시에 머리카락이나 털이 엉키지 않는 제로탱글기술이 최초 탑재됐다. 또한 1만1000Pa로 흡입력이 26% 증가해 더욱 강력한 바닥청소가 가능하다.
틈새용, 플랫, 미니 파워 브러시로 구성된 3종 브러시 헤드 세트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장착된 핸디형 청소기는 1.2kg의 경량 무게로 한 손으로도 장시간 들 수 있게 설계됐으며, 핸디형 청소기로 기존 로봇청소기로는 청소할 수 없던 벽이나 계단 위, 소파 위 등도 한 제품으로 한꺼번에 청소할 수 있다.
'디봇 T30S 프로'는 AI기능이 강화된 모델이다. 청소를 진행하다 심한 오염구역을 식별하면 그 즉시 반복 청소를 수행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얼룩을 감지하면, 물 배출량을 늘리고 오염 구역을 세 번 반복 걸레질한다. 또한 얼룩의 크기에 따라 걸레질 패턴을 조정한다.
'디봇 T30S'는 이번 라인업 중 가장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핵심기능만 담았기에 로봇청소기를 처음 사용하는 입문자와 청소에 들이는 시간과 노동력을 줄이고 싶은 1인 가구에 적합하다.
신제품 중 T30S 콤보와 T30S 프로는 오는 13일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T30S는 27일 판매가 시작된다.
웬추안 리우 에코백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매니저는 "역대 가장 강력한 기술을 탑재한 '디봇 T30S' 3종 라인업으로 로봇청소기 업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라인업으로 더 나은 사용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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