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의 핵심 ‘키맨’으로 지목되는 구영배 큐텐 대표가 오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구영배 대표를 비롯해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은 오는 30일 정무위 현안질의를 위해 국회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번 사태가 불거진 이후 구 대표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해 소비자들은 지난 23일 오후부터 티몬 및 위메프 건물을 점거했지만, 모기업 큐텐을 운영하는 구 대표는 여전히 두문불출한 상태다.
다만 오늘(29일) 큐텐 보도자료를 통해 구 대표는 “티몬과 위메프 사태에 책임을 지기 위해 보유 중인 재산의 대부분인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이번 사태 수습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 대표가 실제로 출석을 행동에 옮길지는 정무위 현안질의가 시작되는 오후 2시까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현안질의가 다소 급하게 잡히고, 증인 출석을 강제로 하는 별도의 의결 절차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 대표가 국회에 오지 않더라도 이를 강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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