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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미디어텍, 스마트 콕핏 솔루션 개발

인피니언 TRAVEO-T2G [사진=인피니언]
인피니언 TRAVEO-T2G [사진=인피니언]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승수)는 미디어텍 및 디자인 하우스 파트너들과 함께 인피니언의 트래베오(TRAVEO) CYT4DN MCU 제품군과 엔트리 레벨 미디어텍 디멘시티 오토(Dimensity Auto) 시스템온칩(SoC)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서 시스템 BOM 비용을 절감하는 콕핏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인피니언의 CYT4DN MCU는 자동차 클러스터에 대한 ASIL-B 안전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SoC의 안전 동반자 역할을 한다. TRAVEO MCU는 차량 네트워크와의 통신 같은 일반적인 동반 기능 외에도 SoC가 렌더링한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고 오류 발생 시 기능을 대신한다.

랄프 코델(Ralf Koedel) 인피니언 마이크로컨트롤러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 부사장은 “첨단 콕핏은 운전자를 보조하고 모든 차량 탑승자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따라서 비용 최적화된 차량 모델에도 디지털 솔루션을 장착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제 모든 차량에 디지털 콕핏을 장착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TRAVEO T2G CYT4DN MCU는 저전력 플래시 메모리와 다수의 고성능 아날로그 및 디지털 주변장치를 포함하고 보안적인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콕핏 솔루션은 클러스터와 차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 1920x720 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ASIL-B를 충족하는 TRAVEO CYT4DN MCU를 사용해서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를 구동함으로써 높은 신뢰성을 달성한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간소화하고 소프트웨어 비용을 크게 낮추는데, 이는 SoC가 오픈 소스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서 실행되므로 하이퍼바이저와 대규모 상업적 운영 체제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프트웨어나 라이선스 비용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지 않다. 공급사와 제조사가 소프트웨어를 직접 유지 관리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어 비용을 더욱 낮출 수 있다.

트래베오(TRAVEO) CYT4DN은 오토모티브 계기판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시스템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TRAVEO T2G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이다. 첨단 40nm 프로세스로 제조되는 이들 디바이스는 2.5D 그래픽 엔진, 사운드 프로세싱, 최대 320MHz의 메인 프로세싱을 위한 2개 Arm 코어텍스-M7 CPU, 주변장치 및 안전 프로세싱을 위한 하나의 Arm 코어텍스-M0+ CPU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720p GFX와 고유의 327볼 BGA 패키지를 특징으로 한다.

그 밖에도 CAN FD(Controller Area Network with Flexible Data Rate), LIN(Local Interconnect Network), CXPI(Clock Extension Peripheral Interface),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임베디드 주변장치를 포함한다. 메모리 옵션은 라인당 기준으로 4MB VRAM, 6MB 플래시, 768KB RAM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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