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1일 서울 카카오 강남오피스에서 ‘엔비디아X카카오클라우드 원데이 AI 개발자 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카카오클라우드의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인스턴스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1부 ‘AI와 클라우드 기술세미나’ ▲2부 ‘카카오클라우드와 엔비디아 AI를 활용한 AI인퍼런스 부트캠프’로 나눠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실시된 1부 행사에서는 엔비디아의 AI 솔루션 소개 및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과 서비스를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됐다. 200명 모집에 400여명이 넘게 신청해 신청자 전원 참여로 확대 실시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2부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메타의 거대언어모델(LLM) ‘라마3’ 인퍼런스 최적화·배포 관련 최신 기술에 대해 엔비디아의 솔루션아키텍트가 직접 실습을 진행했다.
카카오클라우드와 엔비디아간 공동 행사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나, 카카오클라우드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구성에 있어 엔비디아 GPU를 적극 활용하는 등 협력 관계를 오래 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교육에 더해,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양사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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