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이 신규 보급형 애플워치에 플라스틱 소재를 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가장 저렴한 애플워치가 나올까 관심이 집중된다.
7일(현지시간) 외신 블룸버그의 파워 온 뉴스레터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애플워치 SE’ 프레임 소재로 알루미늄이 아닌 플라스틱 소재 채택을 고려하고 있다.
이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SE’의 신규 제품이 개발되고 있는 상태며, 애플이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로 알루미늄 프레임을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교체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같은 변경에 해외IT전문매체들은 무엇보다도 비용 절감이 가장 큰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워치 SE가 플라스틱 프레임으로 교체될 경우 이론적으로 현재 시작가인 249달러보다 훨씬 더 저렴할 수 있다는 것. 이를 비교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가장 저렴한 스마트워치가 199달러에 시작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애플이 실제 플라스틱 프레임을 교체할 경우 경쟁사와 비슷한 199달러의 애플워치 SE가 출시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애플이 최근 애플워치에 대한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실제 채택 여부는 확실치 않다. 물론 최근 탄소중립을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바이오소재 기반 플라스틱의 비중이 늘고 있어, 애플이 이를 응용할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애플이 탄소중립 달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다면 탄소배출을 낮출 수 있을뿐만 아니라 소재 부족 등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또한 재활용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도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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