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입출금 거래와 관련해 10명 중 8명은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뱅킹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은행 영업점을 찾는 대면 거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송금, 이체 등 인터넷 뱅킹(입출금 거래 기준)사용이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3.4%p 오른 83.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입출금 거래에서 인터넷 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긴 해는 2018년 3분기로, 이후 2019년 4분기 60%→2021년 1분기 70%→2023년 2분기 80%를 차례로 돌파했다.
인터넷 뱅킹의 비중이 늘자, 대면 거래는 올 1분기 4.1%로, 현금자동인출기(CD)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비중은 11.0%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단수 조회만을 보더라도 인터넷 뱅킹은 93.5%에 달했고 대면 거래는 5.2%에 그쳤다.
영업점을 찾는 고객이 계속 줄어들면서 은행들이 영업점을 없애거나 통폐합하고 있다. 전국 일반은행 점포수는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3905개로 전년동기 대비 13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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