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마키나락스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방산업발전대전은 방산 강국을 위한 민·관·군 교류의 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 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는 대전광역시, 육군교육사령부, 육군군수사령부, 한국국방MICE연구원의 공동 주최로 230여개 방산 기업이 참여한다.
국방부는 지난해 말 ‘AI 기반 핵심 첨단 전력 확보’를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의 5대 중점 추진 분야로 선정하고, 오는 2028년까지 110조원의 예산 투입을 예고한 바 있다.
마키나락스는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부스(제2전시장, B33)와 신기술·신제품 설명회를 통해 국방 AI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는 AI 플랫폼 ‘런웨이(Runway)’를 선보인다.
런웨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환경을 폭넓게 지원해 통신이 제한된 폐쇄망 환경에서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군수물류체계, 사이버 침해 탐지, 군사 작전용 대규모언어모델(LLM) 등 국방에 특화된 AI를 다양한 환경에 신속하게 배포하고 통합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고 마키나락스는 설명했다.
아울러 ▲군사 작전에 최적화된 해결 방식을 탐색할 수 있는 오토(Auto)ML 기능 ▲실시간 객체 이상 탐지가 가능한 어노테이션(Annotation) 기능 ▲다양한 무기체계 및 군사장비에 맞춤형으로 배포가 가능한 엣지옵스(EdgeOps) 기능 등을 직관적인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로 제공해 AI 개발 기술 인력뿐만 아니라 군사 현장 전문가와 지휘 결정권자도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제조 영역에서 마키나락스가 쌓아온 세계적인 AI 기술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현실 세계를 지능화 하는 인공지능(Real World AI)으로 국방 혁신을 선도하며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도 함께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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