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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공개' 신형 아이패드 프로, OLED 패널 사양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4-30 10:00:35
옥송이 기자

M2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 내달 7일 공개될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는 M3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애플]
M2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 내달 7일 공개될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는 M3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애플]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애플이 내달 7일 신형 아이패드를 공개한다. 이날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아이패드 프로는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구체적인 패널 사양에 대한 전망치가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DSCC의 보고서에 따르면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1.1인치와 12.9인치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아이패드 최초로 OLED 패널을 탑재한다.

보고서를 살피면 현재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OLED 태블릿 패널을 탑재할 전망이다. 보다 효율적인 OLED 형태인 LTPO, 120Hz 화면 주사율을 갖출 예정이다.

무엇보다 해당 패널은 탠덤 스택 기술을 비롯해 유리를 얇게 만드는 기술을 탑재한 '초박형 경량 디스플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패널은 수명이 길고 밝기 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하는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약 1년 8개월만의 신제품이다. 애플 아이패드가 1년 주기로 신제품을 내놓은 것을 감안할 때 역대 최장기 공백기다.

속도가 빠른 M3칩이 탑재되며, 신형 매직 키보드와 애플 펜슬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신형 아이패드는 한국 시간으로 5월 7일 오후1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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