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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버넌스 구현할 것"…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 개최

에릭 쉬(Eric X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회장. [ⓒ화웨이]
에릭 쉬(Eric X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회장. [ⓒ화웨이]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화웨이가는 중국 선전에서 제21회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Huawei Analyst Summit, HAS)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텔리전스를 통한 번영(Thrive with Intelligence)’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애널리스트, 싱크탱크 연구원 등 전 세계 500명 이상의 참가자와 함께 지능형 시대의 미래와 ICT 산업 향방, 그리고 다양한 버티컬 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현황을 논의했다.

이날 화웨이는 올 인텔리전스(All Intelligence) 전략 실현을 위한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화웨이는 어센드(Ascend)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즉시 사용 가능한 AI 모델을 서비스화하고, 산업별로 맞춤 학습된 판구(Pangu) 모델을 제공해 업계가 지능형 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화웨이의 자율주행 네트워크(ADN) 솔루션으로 기업이 네트워크 운영·유지보수(O&M)을 혁신하며, 차량용 자율 주행 솔루션을 통해 무인 주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AI 음성 비서인 셀리아(Celia)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판구 모델 기반의 슈퍼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했다.

향후에도 화웨이는 모든 제품의 설계와 사전 출시 과정 전반에서 효과적인 AI 거버넌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조우 홍 (Zhou Hong) 화웨이 전략 연구 소장은 "향후 20년 내 우리는 올 인텔리전스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며 "화웨이는 미래에 대한 가설과 비전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개방적이고 공동의 혁신을 위해 파트너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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