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셀바스AI가 자사 인공지능(AI) 음성 콘텐츠 제작 서비스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책을 업로드하면 대본 및 오디오북을 자동 생성해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셀바스AI는 오디로에 AI 오디오북 에디터와 AI 목소리 3종을 업그레이드했다고 3일 밝혔다. AI 문서 분석 기술과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기술을 통해 일반 오디오북 제작 비용의 10% 수준으로 오디오북을 빠르고 대량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오디로 AI 오디오북 에디터는 PDF, EPUB, TXT 등 형식의 책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대본을 만들고 AI 목소리를 입혀준다. 책의 대단원, 중단원, 소단원의 AI 목소리 음량 조절, 리버브 조절, 검수부터 효과음 및 배경음 삽입도 가능하다.
셀바스AI에 따르면 일반 단행본 오디오북 제작에는 약 320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오디로는 24시간 내 제작이 가능하고 사용이 어려운 프로그램 걱정 없이 출판사 담당자, 오디오북 제작자, 저자 등 누구나 쉽게 책을 오디오북으로 자동 변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셀바스AI는 소설에 맞는 차분한 낭독 스타일의 ‘재훈’, 역사/문화 장르에 적합한 낭독 스타일과 목소리를 가진 ‘주환’과 ‘창욱’을 출시했다. 인기 오디오북 분야의 낭독 특징을 참고한 AI 목소리로 장르별 맞춤 낭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셀바스AI 권혁민 오디로 사업대표는 “오디오북은 출판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고 오디오 콘텐츠가 익숙한 독자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 콘텐츠”라며 “오디로는 오디오북의 높은 제작 비용과 작업 부담이라는 출판업계의 고민을 해소하여 독자에게 풍부한 오디오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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