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안이 '캐디안 2024 SE' 버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기존 도면(왼쪽)과 변경된 도면(오른쪽). [ⓒ캐디안]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토종 캐드(CAD) 프로그램 개발기업 캐디안이 '캐디안 2024 SE' 버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CADian 2024 SE는 대용량 dwg 도면에 대한 이동(Pan) 속도 8배, 확대·축소(Zoom) 속도 2배, 제거(Purge) 속도 3배, 파일 사이즈가 큰 도면의 설계·편집 속도 2배 등 설계 속도가 향상된 제품이다. 이 외에도 이전 dwg 도면과 현재 도면 간의 비교 기능(compare 명령) 등도 개선됐다.
도면이 한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큰 경우에는 차이점을 표시해도 육안으로는 식별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dwg 도면 비교 기능은 두 도면의 차이점만을 확대하여 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 기존 원본 도면의 객체는 붉은색, 변경된 비교 도면의 객체는 녹색으로 표시해 주기 때문에 설계자는 변경 이전과 이후의 차이점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캐디안 2024 SE의 병합 도면(왼쪽)과 변경 부문만 확대한 표시(오른쪽). [ⓒ캐디안]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캐디안 2024 SE 사용자에게는 건축설계 'Arch'와 아이샵 'dwg', 토목설계 툴 드림플러스의 대안 '드림2', 구조설계 '듀파(Dufa)'와 '다정다감', 플랜트 평면설계 'TSE', 배관 아이소메트릭 설계·물량산출(BOM) 'ISO' 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며 "이 외에도 1+1 프로모션을 4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말했다.
캐디안은 이번 캐디안 2024 SE 버전 출시와 함께 업그레이드 행사와 1+1 프로모션 행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캐디안은 오토캐드 명령어와 단축키를 그대로 지원, 캐드 설계자는 별도의 학습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국산 캐드다. 오토캐드(AutoCAD) 등 외산 캐드와 달리 매년 발생하는 구독료 부담 없이 한 번의 구매로 영구 라이선스를 설치할 수 있다. 네트워크(플로팅) 라이선스도 지원하는 등 경제적인 대안 캐드라고 캐디안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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