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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랩, 마이크로소프트와 AI 협력…"사이버보안 기술 개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26 10:54:23
김보민 기자

김기홍 샌즈랩 대표(왼쪽)와 이웅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SMC 부문장 [ⓒ 샌즈랩]
김기홍 샌즈랩 대표(왼쪽)와 이웅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SMC 부문장 [ⓒ 샌즈랩]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샌즈랩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술을 개발한다.

샌즈랩은 차세대 보안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M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MS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홍 샌즈랩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 챗GPT와 같은 차세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샌즈랩은 MS 인프라를 활용해 사이버 보안 기술 연구 개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웅세 한국MS 부문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샌즈랩이 차세대 AI 기술을 접목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샌즈랩은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CTX', 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 'MNX' 솔루션을 운영하는 보안 기업이다. 특히 생성형 AI 및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과 협력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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