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AI 팩토리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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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테크놀로지스,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AI 팩토리 솔루션’ 선보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19 09:37:18

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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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엔비디아와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적용 확산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신규 솔루션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와 ‘델 생성형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과 기관들이 자체 보유한 데이터와 AI 툴, 구축형(온프레미스) 인프라를 안전하고 빠르게 통합해 생성형 AI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돕는 게 골자다.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는 델 서버,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 엔비디아 AI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팩키지를 결합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이다. 고속 네트워크 패브릭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이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안 분야 기존 오퍼링들을 비롯해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델 서비스 오퍼링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델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해 조직에선 전략을 세우고, 데이터를 준비해구현하고 적용하기까지 과정을 가속하고, 조직 전반 AI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기존 채널 파트너를 통해 구매하거나, ‘델 에이펙스’ 구독형 모델로 도입할 수 있다.

‘생성형 AI를 위한 델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통합, 관리, 보호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게끔 돕는다. 델 구현 서비스엔 델 신규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 및 모델 훈련을 비롯해 보안 위험을 평가하고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돕는 ‘생성형 AI 데이터 보호를 위한 자문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은 “엔비디아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턴키 솔루션은 데이터와 사용 사례를 원활하게 통합하고, 맞춤형 생성 AI 모델 개발을 간소화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