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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대학, IT 보안 실습 서비스 '라온 메타데미' 활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18 09:16:36
김보민 기자

라온 메타데미 IT 보안 실습 화면 [ⓒ 라온시큐어]
라온 메타데미 IT 보안 실습 화면 [ⓒ 라온시큐어]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국내 주요 대학이 메타버스 환경에서 정보기술(IT) 보안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는 연세대학교, 충북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호원대학교 등 4개 대학교와 라온 메타데미 IT 보안 실습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온 메타데미는 IT 보안 관련 교과 과정을 이론 및 실습으로 병행할 수 있는 실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습생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학교 교과 과정에 맞춘 교육을 수강하고, 개별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상 서버를 제공받아 실제 운용 서버로 진행하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대학은 기존 IT 보안 교육 과정에서 활용 중인 라온시큐어 실습형 해킹·보안 교육 서비스 '라온 CTF'에 메타데미를 추가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전국 대학교의 정보보호 관련 학과와 유관 학과에 IT 보안 실습 서비스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라온 메타데미를 국내 대표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2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의료 전문 실습 콘텐츠 공동 수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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