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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美 실리콘밸리서 AI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개최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오른쪽)과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한국계 VC GTF 벤처스 음재훈 대표가 1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에서 열린 한국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Unlocking AI Innovation)에서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스타트업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오른쪽)과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한국계 VC GTF 벤처스 음재훈 대표가 1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에서 열린 한국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Unlocking AI Innovation)에서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스타트업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미국 실리콘밸리서 국내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14일 중기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샌머테이오에서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현지 한인 스타트업 커뮤니티 82스타트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네트워킹 행사 ‘언록킹 AI 이노비에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K-스타트업 & 오픈AI 매칭데이 in 미국’ 행사차 실리콘밸리를 방문한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의 미국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실리콘밸리 지역에 진출·활동 중인 한인 및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 AI 분야 스타트업과 실리콘밸리 현지 창업생태계 관계자 등 약 140여명이 참석했다. 한·미 양국의 스타트업 관계자 및 AI 분야 전문가들의 교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 간 자유롭게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 투자 정보, 해외 시장 진출 전략 등을 공유했다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행사에 참석한 주샌프란시스코 임정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총영사관은 실리콘밸리 지역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K-스타트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시로 현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K-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재한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오늘 행사에서 K-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의지와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해외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우리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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