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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오픈AI 협업하는 13개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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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와의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국내 13개 스타트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30일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오픈AI와 협업을 신청한 스타트업 중 국내 예산을 거쳐 선정된 13개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향후 미국 본선 행사 계획 공유와 협업을 통한 성과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오픈AI와 국내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국내 AI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관련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과 기술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픈AI와 국내 예선 행사를 주최했다. 공모를 통해 신청한 220개사 중 오픈AI 임직원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14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간담회에는 개별 사정으로 불참한 1개 기업 외 13개 기업이 참가했다. 중기부는 오픈AI와의 협업 추진 경과와 함께 올해 개최할 미국 본선 행사 계획을 공유했다. 본선에 참여할 국내 AI 스타트업의 협업 과제 발표와 계획, 협업 성과 창출을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실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우리나라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기부도 오픈AI와 최종 협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AI와 협업 예산에 통과한 스타트업은 ▲마리나체인 ▲클라이원트 ▲넥스트페이먼츠 ▲디케이메디인포 ▲하이로컬 ▲와들 ▲튜링 ▲라이너 브레인 ▲위레이저 ▲런코리안인코리안 ▲에이슬립 ▲퓨리오사AI ▲나인와트 등 14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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