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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앰플리파이 파트너 콘퍼런스’ 개최…파트너 동반 AI 성장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된 HP 앰플리파이 파트너 콘퍼런스 [사진=HP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된 HP 앰플리파이 파트너 콘퍼런스 [사진=HP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HP(대표 엔리크 로어스)는 지난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하는 ‘앰플리파이 파트너 콘퍼런스(Amplify Partner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HP는 새로운 ‘앰플리파이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HP가 보유한 업계 내 높은 신뢰도와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공동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신규 제품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

HP는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의미의 자사 비전인 ‘미래 준비(Future Ready)’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전략을 내세워 채널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파트너사의 사업 효율성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인사이트도 제공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HP는 파트너사가 AI 활용 등 새로운 기회를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도록 대비해 장기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데이비드 맥쿼리 HP 최고운영책임자(COO)는 “IT 업계가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시대를 겪고 있는 가운데 HP는 파트너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공동 사업 발전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며 “HP는 지역, 업종,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파트너사들이 글로벌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AI 및 하이브리드 시대의 생산성 및 협업에 대한 재정의’를 주제로 ▲ HP 업무 관계 지수(HP Work Relationship Index) ▲ AI 마스터클래스(AI MasterClass) ▲ 확장된 AI PC 포트폴리오 ▲ HP WEX (HP Workforce Experience) 플랫폼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HP는 12개 국가, 1만56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에 대한 근로자들의 인식을 조사한 HP 업무 관계 지수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의 근로자들이 업무에 느끼는 부담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 또는 업무와의 건강한 관계에 대한 근로자의 기대치가 증가하고 있으며, 조사에 참여한 76%의 직원들은 AI 기술이 이러한 관계가 개선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HP는 ‘앰플리파이 파트너 프로그램(Amplify Partner Program)’을 통해 파트너사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새로운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그 일환으로 파트너사가 다각화된 고객 요구 사항에 맞춰 올바른 AI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있어 필요한 지식을 갖추도록 교육하는 HP AI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을 새롭게 제공한다.

또한, 업계 최초 역할 기반 AI 파트너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과 파트너의 역량 강화와 보상 요소가 결합된 ‘성장 플레이(Growth Play)’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HP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의 성장 가속화 및 지속가능성 향상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HP는 혁신적인 AI 기술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생산성, 창의성,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AI PC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HP는 100개 이상의 AI 지원 솔루션이 포함된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한편, HP는 파트너사가 자체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성장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와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HP 최초의 AI 기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PC 관리 서비스인 ‘HP WEX’ 플랫폼을 비롯해 인쇄 구독 서비스, HP 지원 패키지 접근 간소화, 장치 수명 연장 및 순환 경제 가속화를 위한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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