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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F 디자인 어워드 2024' 3개 부문 수상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U+tv Next, 포동, STUDIO X+U 디자인. [ⓒ LG유플러스]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U+tv Next, 포동, STUDIO X+U 디자인. [ⓒ LG유플러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24' 3개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72개 국가에서 약 1만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총 376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어워드에서 ▲IPTV 서비스 'U+tv Next' ▲펫 커뮤니티 '포동'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 등이 고객 중심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각각 UI(사용자 환경) 부문, 서비스 디자인 부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먼저 UI 부문에서 '디지털 미디어 환경'으로 본상을 수상한 U+tv Next는 VOD, OTT, 실시간 콘텐츠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탐색하고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블랙 테마 디자인은 물론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메뉴에서 포커스를 옮길 때마다 다양한 효과를 적용해 콘텐츠 탐색 과정에서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모바일 앱'으로 본상을 수상한 포동은 보호자와 반려견의 교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펫 커뮤니티로, 현재 40만 반려인이 이용하고 있다. 반려견 행동분석 전문가와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를 개발해 반려견 성향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특정 행동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동교정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미드폼 콘텐츠로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STUDIO X+U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브랜딩'으로 본상을 받았다. 미디어 플랫폼과 SNS 썸네일, 굿즈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브랜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고 디자인은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 창작으로 고객(U) 가치를 더하고(+) 차별화(X)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STUDIO X+U의 목표를 브랜드 이름 요소의 3차원적 결합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됐다.

한편 STUDIO X+U는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등 장르적 특성을 살린 드라마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여행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 ▲펫 예능 '펫대로하우스' ▲아이돌 예능 '교양있고', '별의별걸' ▲스포츠 콘텐츠 '아워게임: LG트윈스', '맨인유럽' 등 예능 콘텐츠도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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