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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냉장·냉동 제품도 익일배송 시작

[ⓒ 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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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G마켓이 오픈마켓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스마일배송 저온 물류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G마켓은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도 이천에 구축한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통해 스마일배송 저온 물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 저온 보관이 필요한 스마일배송 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별도의 물류센터를 활용해야 했다. 하지만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활용하면 냉장과 냉동에 최적화된 전문센터에서 상품의 보관과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에 입고된 상품도 일반 스마일배송 상품과 동일하게 익일배송 시스템이 적용된다. 평일 오후 6시 이전에 주문 건에 대해 당일 출고해 다음날 배송한다. G마켓과 옥션 페이지에 스마일배송 태그와 필터가 동일하게 적용돼 일반상품 대비 구매고객에게 노출이 용이한 것도 특장점이다.

G마켓은 현재 냉동 상품을 대상으로 저온센터를 가동, 상품을 입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엔 냉장상품까지 영역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스마일배송 저온 상품의 가짓수도 기존의 2배 수준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배송 서비스다. 동탄에 위치한 스마일배송 물류센터를 통해 판매자 상품의 입고, 재고관리, 포장, 배송까지 온라인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모든 물류 사업을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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