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디지털행정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정보화담당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보화담당관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중앙부처 정보화분야 공무원들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부처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날 회의에는 39개 중앙부처 정보화담당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1월31일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 주요 이행과제 실행을 위한 협력 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행정전산망 장애 관련 재발방지대책’을 안건으로 장애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고, 기관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장애 사전감지 강화 및 관제영역 확대 ▲운영·유지관리체계 개선 ▲장애위험 분산 방안 ▲노후장비 교체 등 장애 예방을 위한 개선사항을 발표한 뒤, 재발방지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각 부처에서는 ▲주요시스템 이중화 및 응용프로그램(AP) 교체 예산 확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구조진단·특별점검에 따른 작업 지원 ▲휴먼장애 최소화를 위한 규정 준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속한 상황전파 및 복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신설된 ‘디지털안전상황실’의 주요업무와 장애 관리체계 등도 공유했다.
‘디지털안전상황실’ 신설로 기존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관리하던 중앙부처의 시스템 외에도 지자체·공공기관의 중요 정보시스템까지 장애상황 관리범위가 확대됐다.
아울러 각 부처에 안내한 ‘대국민 장애상황 알림 재난문자방송 발송기준 및 장애 유형별 재난문자 표준안’을 설명하고, 국민 불편이 심각한 중대 장애 발생시 신속한 상황공유를 강조했다.
이에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에서는 장애발생을 빠르게 인지하고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즉시 구축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시스템 장애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디지털행정서비스의 안정성 강화 방안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각 서비스 제공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디지털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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