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가 1020세대에서 4배 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절반 가량이 학습에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는 최신 WH-1000XM5의 정품 등록 설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품 사용자의 21%가 선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발표했다.
실제로 학생들의 무선 헤드폰에 대한 관심은 높다.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학생층인 15세~24세의 프리미엄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구매 비중이 2019년 7%에서 2023년 31%로 무려 4년 새 약 4배 증가했다.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헤드폰 ‘WH-1000XM5’이다. WH-1000XM5는 국내 무선 헤드폰 시장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1000X 시리즈 헤드폰 중에서도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디자인, 음질 면에서 도드라진 모델이다.
소니코리아는 WH-1000XM5가 학생들에게 선택받은 이유로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꼽힌다. 8개의 마이크와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헤드폰에 탑재된 두 개의 프로세서는 중·고음역대 주파수 범위에서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주는 동시에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최적화해준다.
실제로 소니코리아의 정품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학습 및 자기계발 용도로 WH-1000XM5를 사용한다는 응답률이 28%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20세 이하 학생층의 경우 45.2%가 학습 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WH-1000XM5는 보행 중이거나 짧은 대화를 할 때 등 외부 소리 청취가 필요한 경우 20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주변 사운드 모드(Ambient Sound mode)’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사용자의 동작이나 장소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사운드 모드 설정을 조절하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Adaptive Sound Control)’ 기능도 갖췄다. 이동 중인 상태일 때는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주변 사운드가 활성화되며, 위치 기반으로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인식해 그에 따른 최적화된 청취 환경을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WH-1000XM5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뛰어나 공부에 몰입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학업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새학기를 앞둔 졸업∙입학 시즌인 만큼 신입생과 수험생을 위한 헤드폰 선물로 새로운 시작과 학업을 응원해 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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