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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ㅇ난감',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2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 넷플릭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동명의 웹툰을 실사화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이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톱10 차트 2위를 기록했다.

1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9일 공개된 살인자ㅇ난감은 2월 2주차(2월 5~11일) 기간 동안 31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베이비 반디토(시청 수 330만)'에 이어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부문 2위에 랭크됐다.

주목할 점은 시청시간이다. 해당 기간 살인자ㅇ난감은 순위권에 진입한 10개 작품 중 가장 많은 시청시간(2190만시간)을 기록했다. 베이비 반디토의 경우, 살인자ㅇ난감보다 시청시간이 490만 시간 적은 1700만시간을 기록했지만 상대적으로 총 러닝타임(5시간 11분)이 짧아 시청 수로 환산한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살인자ㅇ난감은 한국을 비롯해 볼리비아, 인도, 카타르,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을 포함한 총 19개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 '이탕(최우식)',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 '장난감(손석구 분)', 이들과 미스테리한 인연으로 얽힌 전직 형사 '송촌(이희준 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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