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 현대홈쇼핑 H몰 프로젝트에 ‘엑스퍼디비’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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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젠트, 현대홈쇼핑 H몰 프로젝트에 ‘엑스퍼디비’ 납품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1-24 09:17:34

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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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가 현대홈쇼핑에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보기술(IT) 플랫폼을 공급한다.

인젠트(대표 박재범)는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Hmall(H몰) 차세대 프로젝트에 ‘엑스퍼디비(eXperDB)’를 납품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추어 차세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일시적 대응 중심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표준 준수 데이터 환경을 구축해 비즈니스 확장성 및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게 목표다.

인젠트는 현대홈쇼핑에서 기존 사용하던 외산 상용 데이터베이스(DB) 일부를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통합 데이터 플랫폼 엑스퍼디비로 전환했다. 대량 트래픽 유입 시에도 장애를 방지하는 고가용성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환경 및 최적의 업무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핵심 제품인 인젠트 엑스퍼디비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인 포스트그레스큐엘(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암호화, 성능 모니터링 등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인젠트 엑스퍼디비는 H몰 이벤트 진행시 발생하는 대량 트랜잭션을 처리하기 위한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를 가능하게 했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인젠트가 현대홈쇼핑 H몰 차세대 시스템에 엑스퍼디비를 공급하게 됐다”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