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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 대학가 AI 전파 추진 본격화… 연세대 총학생회 업무협약

왼쪽부터 연세대학교 함형진 총학생회장, 뤼튼 이세영 대표 ⓒ뤼튼테크놀로지스
왼쪽부터 연세대학교 함형진 총학생회장, 뤼튼 이세영 대표 ⓒ뤼튼테크놀로지스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이 대학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전파에 나선다.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은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와 학내 생성형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총학생회에 생성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뤼튼 서비스 내 연세대학교 구성원을 위한 별도 기능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뤼튼은 현재 생산성 도구 위주로 사용되는 생성형 AI를 대중들의 생활 속에 정착시키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신기술에 대한 거부감이 낮고 활용 의사가 높은 20대 대학생을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연령대와 직군으로 접근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대학들과 협력관계를 체결할 방침이다. 뤼튼이 시행해온 생성형 AI 프롬프톤과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을 각 대학 단위에서 자체 개최할 ‘뤼튼 캠퍼스 디렉터’도 2월 공모한다. 또 10~20대 대상의 AI 전파 전략을 직접 기획하는 ‘뤼튼 대학생 에이전트’, 대학생 학회 및 창업동아리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생성형 AI 커리큘럼과 산학 연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뤼튼 이세영 대표는 “연세대 사례에서 보듯 2024년은 낯설었던 생성 AI를 본격적으로 우리 삶 속에 일상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생성 AI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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