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가 수많은 기록을 새로 쓰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17일 티빙은 이재, 곧 죽습니다가 남긴 기록들을 숫자로 분석하고 이를 공개했다.
# 10: 작품 속 장르만 10가지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삶과 죽음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최이재가 환생한 12명의 인물이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재, 곧 죽습니다의 장르도 액션, 멜로, 스릴러, 공포, 판타지, 휴먼 드라마, 코믹, 누아르, 형사물, 학원물 등 10가지 장르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복합 장르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 연출과 스토리가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린 것.
# 2: 프라임비디오 글로벌 TOP2 기록
이재, 곧 죽습니다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파트1을 공개한 뒤 일주일만에 OTT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전 세계 43개국 이상 톱10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올 들어 공개한 파트2는 공개 이후 지난 7일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는 프라임비디오에서 영미권을 포함한 TV쇼 글로벌 종합 순위 2위에 랭크됐고, 약 71개국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인도네시아, 대만에서는 약 30일간 1, 2위를 오가며 글로벌 대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 12: 삶과 죽음의 반복, 12번의 기회
12번의 삶과 죽음을 반복하는 최이재 캐릭터는 서인국을 비롯해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이도현, 김재욱, 오정세, 김원해, 김건호, 김미경, 그리고 아기까지 총 13명의 배우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죽음 역의 박소담, 메인 빌런 김지훈, 애틋한 로맨스를 그렸던 고윤정을 포함, 김성철, 려운, 유인수, 장혁진, 전승훈, 김법래, 배강희, 최우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풍성함을 더했다. 배우들의 치열한 연기 배틀은 이재, 곧 죽습니다만의 특색을 완성했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 497: 티빙 누적 유료 가입자 증가율 497%↑
이재, 곧 죽습니다의 흥행 기조는 전 세계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현재 진행형이다. 주변의 입소문과 호평 속에 첫 공개 대비 누적 유료가입자 증가율 497%를 달성했다고 티빙 측은 밝혔다. 또한 관련 클립도 누적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하며 폭발적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해당 수치를 통해 아직 이재, 곧 죽습니다를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궁금증과 정주행 욕구를 자극하며 끊임없이 티빙으로의 유입을 돕고 있다.
# 4억2000만: 시청시간만 4억2000만분
그런가 하면 이재, 곧 죽습니다는 팬들 사이에서 반복 감상하며 비밀을 샅샅이 파헤치는 N차 관람이 유행하고 있다. 12번의 죽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치밀한 복선과 장면 곳곳에 숨은 장치들로 찾아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곧 시청시간과 직결돼 4억2000만분이라는 역대급 규모의 누적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한편 이재, 곧 죽습니다는 티빙에서 전편 감상 가능하며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개국 이상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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