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LG유플러스가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오는 30일 종료한다. 앞서 지난 2월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진행했던 LG유플러스는 전체 고객으로 확대한 지 약 9개월 만에 해당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오는 30일 오후 6시에 종료한다. 유심 무료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해당 기간까지 신분증과 휴대폰을 준비하고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진행하면 된다.
이번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마련됐다. 당시 알려진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는 약 30만명으로 이중 LG유플러스 가입자는 18만명 정도로 추산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로는 유심 복제 등이 불가했지만, LG유플러스는 고객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해당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월 20일부터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를 대상으로 지원했던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는 그 다음달인 3월부터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LG유플러스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이용한 가입자는 약 40만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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