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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금융사기방지 AI테스트베드 서비스 오픈

금융사기방지 AI 테스트베드 서비스 프로세스 [ⓒ금융결제원]
금융사기방지 AI 테스트베드 서비스 프로세스 [ⓒ금융결제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은 금융분야 AI 활용 활성화를 지원하고 AI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제고될 수 있도록, '금융사기방지 AI테스트베드'를 12월 2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사기방지 AI테스트베드는 고품질 학습·테스트용 데이터,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바탕으로, 금융회사 등이 AI분석·검증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원격분석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금융권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AI 이상거래 분석, 모형 개발 등 테스트를 희망하고자 하는 금융회사, 핀테크, 학계 등에서 신청 가능하다.

금융사기방지 AI테스트베드 서비스는 ①이용 신청, ②데이터 분석, ③분석결과 반출 단계로 구성되며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자금이체거래내역 기반 학습용 AI 데이터셋을 제공받을수 있다.

또, 이용기관이 가상 데스크톱 환경(VDI)에 원격 접속해 데이터를 분석 할 수 있는 인프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곳은 데이탑(Datop)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신청서를 작성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 절차를 위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금융결제원이 이용기관의 이용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이용 목적, 주요 내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 후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금융사기방지 AI 테스트베드를 통해, 금융결제 데이터가 다양한 금융사기 방지 분야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금융결제원은 금융사기방지 AI테스트베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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