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제13대 회장에 황희만 전 MBC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황희만 전 MBC 부사장을 신임회장으로 의결했다.
황 회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MBC 기자로 입사해 ▲LA특파원 ▲정치부장 ▲해설위원 ▲8시 뉴스 광장 앵커 ▲보도본부장 ▲울산 MBC 사장 ▲MBC C&I 사장 ▲MBC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가 2011년 MBC C&I 대표 재직 시절엔 세계 최초 모바일 전용 채널인 '손바닥TV'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황 신임 회장은 내년부터 3년의 임기 동안 협회와 케이블 업계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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