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위원 6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위촉된 위원은 양진영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 염용표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우지숙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이해원 목포대학교 법학과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최재웅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 개인정보 등 데이터 관련 분야 및 피해구제 분야 전문가 6명이다.
분쟁조정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제40조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에 따른 피해의 권리구제를 위해 학계와 법조계, 시민사회·소비자·사업자 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관이다. 분쟁조정위의 결정은 당사자가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2023년1월부터 12월11일까지 분쟁조정위에서 처리한 안건은 총 828건이다. 개인정보 유출 등 침해를 받은 사람은 누구나 분쟁조정위를 통해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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