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개인정보 불법유통 게시물 탐지 활동과 개인정보보호 주요 서비스에 대한 활동을 한 ‘2023년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대학생 모니터링단’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에 관심과 열정이 높은 대학생·대학원생 30명으로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7월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그간 ▲불법유통 게시물 4만여건 탐지‧신고 ▲주요 개인정보보호 서비스 체험 및 개선사항 발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개인정보보호 서비스 홍보 활동을 수행했다.
개인정보위와 KISA는 모니터링 활동 전반을 평가하여 우수 단원 4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단원 정유민 학생에게는 개인정보위원장상을, 우수 단원인 김가영, 한주현, 허정윤 학생에게는 KISA원장상이 수여됐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개인정보가 제대로 보호받고 안전하게 활용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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