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의 아들 김씨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로 구속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이도행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때문"이라고 사유를 밝혔다.
한컴 계열사가 투자한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 발행 업체 대표 A씨에 대해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현재 경찰은 아로와나토큰을 불법 시세 조종해 아들에게 넘긴 정황을 파악해 관련 인물들을 수사 중이다. 김상철 회장은 해당 가상자산 시세를 불법 조종해 100억원대 비자금을 아들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뜰폰 증가률 1%대 회복…1만원 5G 요금제 효과 가시화?
2025-05-16 17:40:35[현장] 서울 성수서 셀럽 사로잡은 ‘칼 라거펠트’ 철학…“한국 사랑 돋보이네”
2025-05-16 14:59:11SKT, 이번 주말 약 90만개 유심 확보한다…“QR 유심재설정 준비 중”
2025-05-16 11:09:11“엄마아빠, 저예요” LGU+, AI로 순직소방관 목소리 복원
2025-05-16 09:25:30미디어산업 진흥 ‘마지막 기회’…“‘청와대 미디어수석’ 신설해야”
2025-05-15 17:43:18이해진 네이버, 첫 해외 일정으로 실리콘밸리行…글로벌 AI 투자 본격 시동
2025-05-16 18:43:15"경찰도 전기자전거 구독"…스왑, 서울경찰청 시범 공급
2025-05-16 18:42:14NOL 인터파크투어, 항공권 취소·환불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 진행
2025-05-16 17:32:09[DD퇴근길] "구글에 지도 반출하면 생태계 무너질 것"…스타트업, 한 목소리
2025-05-16 17:22:59아디다스 고객 정보 유출…"2024년 이전 고객센터 문의자 대상"
2025-05-16 17:22:14네이버, 디지털상공인 연합 기획전 진행…"소성공인과 동반 성장"
2025-05-16 16:5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