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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12월 신작 라인업 공개…"오리지널부터 해외시리즈까지"

웨이브 12월 신작 라인업. [ⓒ 콘텐츠웨이브]
웨이브 12월 신작 라인업. [ⓒ 콘텐츠웨이브]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대표 이태현)'가 1일 12월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리지널 시리즈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부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 모음전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시청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현 시대의 악인을 추적하고 폭로해 화제를 모았던 웨이브 오리지널 '악인취재기'는 오는 15일 '전청조 사건'으로 포문을 열 예정이다.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은 희대의 스캔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가 사기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 사건을 다룬다. 각종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전청조의 만행을 비롯해 그동안 어디서도 다뤄지지 않았던 이야기가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악인취재기는 지난 9월 정유정의 실제 음성이 담긴 통화 내용 공개를 시작으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오픈과 동시에 웨이브 시사교양 장르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를 기록했고, 시청시간과 시청자 수는 매주 높은 상승폭을 그리며 웨이브표 시사교양 장르로 눈도장을 찍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3)'와 '푸바오와 할부지'처럼 흐뭇한 웃음을 유발하는 프로그램도 12월 웨이브 라인업에 포함됐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밀착 예능 태계일주3는 비를 피해 간신히 자리를 잡고 '빗물 라면'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현지 친구들과 '작살낚시'로 K-회의 맛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기안84의 진심 어린 모습이 담겼다. 남미, 인도를 거쳐 여행 3회차 마다가스카르까지 태계일주 전체 시즌은 웨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비를 피해 간신히 자리를 잡고 '빗물 라면'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현지 친구들과 ‘작살낚시’로 K-회의 맛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기안84의 여행을 대하는 진심 어린 모습에 '태계일주3'도 순항을 예고했다. 남미, 인도를 거쳐 여행 3회차 마다가스카르까지 ‘태계일주’ 전체 시즌은 오직 웨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푸바오와 할부지는 아기처럼 행동하는 푸바오와 강바오의 만남부터 이별을 향해가는 준비과정을 4부에 걸쳐 담았다. 전 국민의 아기판다 푸바오와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의 이야기를 전달할 푸바오와 할부지는 ▲SBS '동물농장'의 아카이브에서 찾은 희귀영상 ▲전현무와 장도연의 매끄러운 진행 ▲푸바오와 이별을 앞둔 강철원 사육사의 입담이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영화부터 거장 감독의 라이브러리도 웨이브 12월 라인업에 담겼다. 우선,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거머쥔 영화 '괴물'로 화려한 복귀를 알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 모음전이 웨이브에서 열린다. 웨이브는 고레에다 감독의 데뷔작 '환상의 빛(1995)'을 포함해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어느 가족(2018)'까지 총 7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웨이브는 영화 '레고 쥬라기공원: 언오피셜 리텔링'과 연말 스테디셀러 '해리포터 시리즈'도 준비했다. 레고 쥬라기공원은 카오스 수학자 이안 말콤 박사의 집에서 발견된 일기를 통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살아있는 공룡들로 가득한 테마파크에서 벌어질 다이내믹한 이야기가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로맨틱한 연말을 꿈꾸는 이들에게 해외시리즈 '러버스'가 달달한 연말 분위기를 선물한다. 본인의 삶 외에는 관심이 없는 마트 직원이자 이혼녀인 자넷과 모든 걸 가졌다고 생각하는 정치 방송 프로그램 스타 시무스의 말 많고 탈 많은 로맨틱 코미디가 오는 22일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웨이브는 ▲마이 데몬(SBS) ▲고려거란전쟁(KBS) ▲열녀박씨 계약결혼뎐(MBC) 등 지상파 3사의 금·토요일 주말극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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