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삼성전자가 29일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을 승진시켰다. 지난해 12월 총 187명 승진 대비 축소된 규모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확대하고, S/W와 신기술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젊은 리더와 기술인재 발탁을 통한 세대교체도 가속화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인사들은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리더들이다.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에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해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은 인사들이다.
삼성전자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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