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SK텔레콤이 자사의 인공지능(AI) 가상비서 서비스인 ‘에이닷’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 녹음 기능 출시 이후 지속적인 가입자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훈 SK텔레콤 에이닷서비스 성장 담당은 8일 열린 ‘2023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에이닷이 고객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1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분야 1위에 올랐고, 현재도 상위 순위에 랭크돼 있다”며 “향후 전화사용 경험이 에이닷의 다양한 콘텐츠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천이나 AI 기능 자체를 더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앱 통계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애플 iOS 단말에서 에이닷을 신규 설치한 건수는 8만5571건으로 지난 6월(3548건) 대비 24배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 에이닷은 오픈베타기간을 거쳐 9월 정식 출시됐다.
SK텔레콤은 추후 에이닷 일부 기능을 유료화해 수익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 담당은 “에이닷 기능 고도화를 위해 현재 내부적인 역량 강화 뿐 아니라 외부 협업을 동시에 추진 중”이라며 “스캐터랩이나 에이슬립과 같은 기존 스타트업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자하고의 새로운 제휴 기반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면 관리라든지 포토 프로필과 같은 기능들을 묶어서 구독형 상품 형태의 수익 모델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일부 사업자의 경우 포토 프로필과 같은 AI 콘텐츠에 대해서 월정액 또는 건당 사용료 과금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어 에이닷에서도 유사한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더불어 콘텐츠 오퍼링을 기반으로 한 광고 사업이나 서비스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서비스 중개 수수료를 수취하는 수익 모델 또한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다만 현재는 정식 출시 이후 이용자의 본격 확대와 더 나은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신규 기능 도입과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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